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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늦은 점심을 먹다가 쇼핑을 하러 현대백화점에 방문했어요.
예전부터 사야지 생각했던 레인부츠를 구매했답니다.
헌터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예뻐서 바로 사게 되었습니다.
상자까지도 예뻤던 락피쉬, 저는 무난하게 네이비 컬러에 숏 사이즈로 구매를 했습니다.
일반 민무늬의 장화 같은 레인부츠보다 이 스타일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즈는 235로 정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이날 매장에서 신어봤을 때는 발에 너무 딱 맞는 기분이었지만 신다 보면 늘어난다고 해서 정사이즈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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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신어보니 뭔가 밋밋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장에서 신어봤을 때랑은 다른 느낌.
끈은 검은색, 흰색을 받아왔는데 검은색으로 해서 그런거 같기도 해서 한쪽 신발끈은 흰색으로 바꿔 비교해 봤습니다.
비교해 보니 흰색 끈을 묶은 게 네이비 컬러와 더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미루고 미루다 못 산 레인부츠를 구매해서 기분이 좋았던 날입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니 락피쉬 레이스업 웰링턴 레인부츠 쇼츠 네이비 잘 신고 다녀야겠습니다.
직접 구매한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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