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립이 떨어져서 뭘 살까 고민하다가 세븐틴 정한님이 모델인 바닐라코를 알게 되었어요.
광고에서 너무 예쁘길래 바로 구매를 하러 올리브영 매장으로 향했답니다.
오~ 올리브영에 방문해서 보니 뷰티유튜버 극찬템이라고 쓰여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세븐틴 정한 사진이 있지는 않네요. 캐럿이라 아쉽아쉽ㅋㅎ
가격은 16,000원에서 12,400원으로 세일 중이었답니다. 세일은 5월 말까지로 지금은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밖에 바닐라코의 다른 제품들도 많더라고요. 살짝 고민이 됐긴 했지만 난 글로우 베일 틴트를 사러 왔으니까..ㅋㅋ
근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색이 잘 안 맞아서 다른 걸로 또 사 왔어요ㅎㅎ 그 리뷰는 조만간 이어서 해볼게요~
컬러는 5가지가 있었어요.
PP01 폴 인 오브
PK01 누디 니어
BE01 밀키 시나몬
RD01 로지 쉘
RD02 딥 헤이지
우선 손등에 테스트를 해보니 로지 쉘이 좀 더 끌리더라고요?
하지만,, 정한 픽이라는 베스트 컬러 PP01 폴 인 오브를 써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하나 데리고 왔답니다~
오랜만에 다른 브랜드의 립을 사보니 괜히 떨리네요. 두근두근~
#See-through glow
바닐라코 비바이바닐라 글로우 베일 틴트 #시스루글로우
베일처럼 은은한 무드와 세련된 컬러감. 맑은 광택 시스루 글로우 틴트라고 하네요.
사용방법은 입술 선을 따라 부드럽게 발라주기~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도 잘 체크해야겠죠!
사용기한은 박스 아래쪽에 적혀 있었어요. 2025.05.10까지로 아주 넉넉해요.
PP01 Fall In Mauve
오~ 케이스도 깔끔하고 예뻐요. 뭔가 군더더기 없으면서 은은한 핑크빛도 돌아 좋네요.
본품 밑에도 컬러와 사용기한이 적혀 있어요. 쓸 때 체크해서 쓰기 좋겠어요.
올리브영에서 구입한 바닐라코 글로우 베일 틴트 돌려서 열어주시면 됩니다.
깔끔하게 사용, 보관이 가능했어요.
PP01 폴 인 오브 컬러는 제가 처음 도전해 보는 컬러였어요.
과연 내 피부톤에 잘 어울릴까,,?
손등 발색샷까지는 괜찮았는데 입술에 직접 발라보니 마녀가 따로 없더라고요ㅋㅎㅋㅎ
나에게는 너무 안 어울리는 걸로,, 처음이라 그런가? 싶어 한동안 발라봤는데도 결국에는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그래서 올리브영 가서 바닐라코의 다른 립으로 구매를 했는데 이건 컬러나 발색은 좋은데 촉촉함이 덜하더라고요?
글로우 베일 틴트 베이스로 바르고 그 위에 발랐더니 완전 괜찮았어요!
PP01 폴인 오브는 베이스로 사용하기 좋은 거 같아요. 우리 정한이에게만 찰떡으로 잘 어울렸던 걸로ㅋㅎ
아무튼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안 어울리는 컬러이고 레이어링, 또는 베이스 립으로 추천드립니다.